2월에 끝난 동황전영 시리즈 38화에서 내내 갇혀 있던 아카바네가 드디어 날개를 펴고 활약을 시작합니다. 잔인연맹이라는 거대 조직에게 서검류가 거의 궤멸 상태에 이으렀고 검무극이 이끄는 동검도의 도움으로 간신히 명줄을 이어가는 상황이었죠. 

잔인연맹의 모치즈키 사키에게 감금당했던 아카바네가 간신히 풀려나 서검류의 생존을 위해 잔인연맹 죽룡중의 우에스기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 내용입니다  



전부 네 잔의 차를 따르고 쏟는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칼들고 찌르고 베는 것은 아니지만 우아하게 차 따르며 지혜를 겨루는 장면 역시 긴장감이 감돌죠. 그래서인지 브금도 아카바네 전투곡입니다.




최근에 나온 지혜대결 중 최고 수준같아요. 
금광포대희가 이런 거 정말 잘하는데요. 둘이 앉아서 15분동안 입만 터는데 긴장감 엄청난 그런 거요. 이번에 또 제데로 된 근사한 문희가 나왔습니다. 

아아아... 아카바네... 좋아부러...너무 좋아 미칠 거 같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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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용랑전 12, 13화의 신고온황과 아카바네가 처음 만나는 부분입니다. 

이 둘은 이후 세기의 라이벌로 물고 뜯고 싸우... 아니 지혜를 겨루고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걱정도 하면서 금광 시리즈를 대표하는 커플... 아니 라이벌로 자리매김하죠. 




최근 아카바네 신노스케가 금광 최애자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아카바네와 신고온황이 처음 만나는 이 장면에 자막을 함 달아보았습니다. 




금광 포대희 변사, 그러니까 구백사인 황립강 씨의 목소리가 아주 좋은데 그분의 나른하고 의욕없는 목소리톤이 아주 잘 드러나는게 바로 신고온황의 목소리입니다. 

요즘 신고온황은 이렇게까지 나른하고 기운없지는 않아서 좀 아쉬워요. 



생업에 치여서 블로그를 거의 방치중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금광 버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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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6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료문화 포대희 성협백운생
廖文和布袋戲 聖俠白雲生입니다.
료문화 포대희는 운림에 거점을 둔 역사 깊은 극장용 포대희 극단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TV 방영극에 진출한 셈이네요.
극장용 포대희도 상당한 매력이 있고 박진감 액션씬도 발군이라 이 작품이 기대가 큽니다. ㅎㅎ




전통 포대희가 이니라 TV 방영 포대희이며 매주 HD로 타이완 케이블 TV에서 방영하는 방식입니다.

유튜브 채널도 있고 페북에 공식 페이지도 있네요.





가운데 있는 부채든 하얀 오빠가 백운생입니다. 딱 봐도 정도인물 같이 생겼어요.
고작 3화 정도 나왔는데 최근 편에서 땅바닥에 누워 있더군요. 이 오빠도 고생인 모양이네요.

새로 시리즈가 생겨서 이게 뭔지 많이 궁금하네요 ㅎㅎ
백운생이 딱 제 취향으로 생겨서 더욱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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