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야 아라시: 군사를 뵙습니다. 군사께서 급히 부하를 찾아 임무를
변경하라고 하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카바네 신노스케: 몰라?
아라시: (넷.)
아카바네: 월아 람. 아직도 네 죄를 모른단 말이냐?
아라시: 부하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군사께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아카바네: 음…
아카바네: 너는 사제님과 나를 세살 먹은 어린애라고 생각하는 거냐?
아라시: 아…. 용서해 주세요. 용서해 주십시오.
아카바네: 네 멋대로 설산은연에게 도전해서 지고 만 그 일을, 사제께서는
환영안으로 이미 보고 계셨다!
아라시: 그…
아카바네: 게츠야 아라시, 너는 연속으로 서검류 양대 죄를 저질렀다.
첫 째. 상관의 명령의 불목했고, 둘째 적과 상대하면서 죽이지 못한 것뿐 아니라,
상대를 놓치기까지 했다! 원래대로라면 네가, 이 중 하나의 죄만 범했다면
나는 네 형을 봐서 용서했을 것이다.
하지만, 죄를 두 번이나 범했으니 네 형의 체면으로도 도리가 없다.
아라시: 군사께 아룁니다. 부하가 저지른 일은 제 일,
형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부하는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을 받겠습니다!
아카바네: 오, 정말로 그럴 수 있나?
아라시: 벌을 주십시오!
아카바네: 그렇다면, 나는 정분을 생각하지 않겠다.
아라시: 옛!
아카바네: 게츠야 아라시, 서검류의 말단 조직원인 네가 서검류에 저지른
양대 죄에 대한 대가로, 가중처벌을 내리겠다!
이제, 나는 너에게 그 죄로 계령편(誡靈鞭)을 내린다!
아라시: 아…계, 령, 편!
아카바네: 복종하겠나?
아라시: 부하는 계령편의 벌을 받겠습니다!
아카바네: 오… 좋다!
아카바네: 게츠야 아라시, 받아랏! 아!
아라시: 아… 아아…
아카바네: 삼 년 전, 네 형이 너를 대신해서 계령편을 맞았지.
이제 너도 그 맛을 알게 되었구나.
아라시: 아..아…
아카바네: 앞으로는, 네가 다시 조직을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
아라시: 아…아…(예..옛!)
아카바네: 하하하
아라시: 아… 아아… 새…생각도 못했다.
형님이 그 때 나를 대신해서 맞은 계령편이 이 정도로 고통스러웠으리라고는… 아… 형님…아…
운십방:추신묘자해,추신묘자해!(결인 주문)
치토리 카츠: 찾았다! 아아아…
사나다 류조: (게츠야 아라시) 네가 계령편을 맞았다고 들었는데. 그게 정말이냐?
아라시: 흥!
사나다 류조: 오. 나는 정말 걱정되서 그런 건데!
아라시: 너희들의 위선은 필요 없어!
사나다 류조: 보아하니, 군사가 계령편을 힘 좀 빼고 쓴 것 같군!
아라시: 흥!
아오네 시모: 그만해, 너희들도 계령편이 어떤 건지 알잖아. 그만 놀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신환대전( 혹은 대전, 서검류 본부) 옆이야.
군사님의 화를 건들이지 않게 조심해야 할 거야.
그땐 정말 큰일 날걸.
사나다 류조: 뭐, 좋아. 누가 이 쓰레기의 형인 조직 최고 닌자 중 한명인
그 사람 좀 불러줘. 어쨌든 형 잘 둬서 계령편 형벌의 채찍을 가볍게 맞은 거니까. 그래야 정상이지. 안 그래, 안 그래?
아라시: 무슨 뜻이냐?
사나다 류조: 무슨 뜻인지는, 너 자신이 잘 알 텐데!
아라시: 너!
사나다 류조: 그래서, 붙어볼 테냐?
아오네 시모: 그만해, 여기는 대전 밖이야.
둘 다 군사에게 벌을 받지 않게 조심해.
상문(傷門), 너도 좀 말려 봐.
라이쇼: 나? 내가 무슨 상관이야. 때리든 죽이든 나는 상관없어.
게츠야 아라시: 휴문(休門) 대장(아오네 시모),
이건 나와 생문(生門)사이의 은원이야. 넌 껴들지 마!
아오네 시모: 흥, 싸우고 싶으면 싸워!
사나다 류조: 그렇게 나와야지! 난 전부터 알고 싶었어.
이 쓰레기가 어떤 자격이 있어서 우리들 팔문 대장과 같은 지위에
올랐는지 말이지.
아라시: 안심해. 네 목숨을 대가로 그 답을 알게 해 줄게…
사나다 류조: 건방 떨기는! 덤벼!
아라시: 응!
사나다 류조: 죽어랏!
으아아아… 阿沙力에서 십여 분 소요…아사력은 일본어에서 온 대만어.
일본어에 영어의 Assertive의 발음을 따서 아사리 라는 속어가 있다는데 그걸 대만서 아사력이라는 대만 말을 만들어서 그냥 사용… 아사력과 아카바네의 가중처벌에서 터무니없는 에너지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 망할 동영 서검류 놈들…양은 얼마 안 되는데 시간은 무지 걸림.
운십방: 누구요?
설산은연: 운 선배님, 저랑 검무극입니다.
운십방: 은연과 검무극 의사(안중근 의사 할 때 그 의사. 대치할
마땅한 말이 없음. 검무극 협객도 웃기고…)였군. 얼른 들어오게!
설산은연: 운 선배님, 어딜 다치셨나요? 심각한 건 아니십니까?
운십방: 별거 아니라네, 걱정할 것 없어. 아!
설산은연: 검무극, 저…
검무극: 에구, 상처를 보아하니, 운십방 당신 치토리 카츠를 만난나 보네?
설산은연: 치토리 카츠?
검무극: 치토리 카츠는 서검류 팔문 중 경문(景門) 대장이야.
사용하는 기술은 불 속성이고.
설산은연: 그렇군.
운십방: 아, 치토리 카츠, 그는 이 모자란 사람이 서검류에 있을 때
직속 상관이었던 사람이라네.
검무극: 오, 그건 뭐 나쁘지 않았네.
운십방: 확실히 그렇지.
설산은연: 무슨 소리야?
검무극: 뭐냐면, 운십방이 합오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합오사를 사용하는 팔문 대장과 만나는 건 무지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
운십방: 하지만 다행히 이 못난 사람이 이전의 학장을 만났지.
때문에 그의 무공 초식에 대해 익숙한 상황이었고.
검무극: 응, 그렇게 때문에, 운십방은 구사일생으로 추적을 피해
달아날 수 있었던 거야.
설산은연: 그렇구나.
검무극: 뭐가 그렇구나. 야, 설산은연, 너 정말 엉덩이라도 좀 맞을래?
설산은연: 그…
검무극: 너 합오사 쓸 수 있으면서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잖아.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인 닌자를 만나면 뭐 어떻게든 될 거야,
하지만 팔문의 대장을 만나기라도 하면 넌 죽은 목숨이야!
설산은연: 면목없어,
운십방: 검 의사, 중원을 위해서 은연은 반드시 합오사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을 거요.
검무극: 그래서 내가 여기 오는 게 아니었어.
사부는 손 놓고 관광이나 하러 돌아다니면서,
이런 막중한 일을 나한테 맡기고, 정말 마음에 안 들어!
운십방: 소 선배님은 검 의사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이런 중요한 임무를 그대에게 맡긴 거라네.
검무극:아이구, 운십방, 뭐 또 그런 과분한 말씀을 하셔!
설산은연: 아…나는…
검무극: 뭐 좋아. 좋아. 못 배우는 건지 안 배우는 건지,
거기 서서 한숨만 푹푹 쉬기 시작하는 건, 배울 맘이 없다는 거야?
설산은연: 그런 뜻은 아니야, 미안해!
검무극: 후, 끝장이야. 흥!, 아니면 한숨이나 푹푹 쉬고,
아니면 미안해!거나 …진짜…
운십방: 하, 검 의사, 자네는 은연 성격을 잘 알면서 그러나.
검무극: 너무 그렇게 진지하게 굴지 좀 마라. 진짜 재미없다.
설산은연: 나는 반드시 전력을 다해 배워서, 사부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검무극: 그러시겠죠.
운십방: 은연을 믿어보세!
설산은연: 감사합니다, 운십방 선배님!
검무극: 그래, 그래. 본론으로 들어가자. 은연!
설산은연: 응.
검무극: 합오사는 뭐냐?
설산은연: 합오사는 인체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능력이야.
반고(중국 창세신화의 신)가 세상을 만들기 전 세상과 섞여 있던
혼돈의 힘이야.
검무극: 응, 좋아, 그럼 어떻게 사용하지?
설산은연: 특정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전신의 정기를 모아,
몸 속 깊은 곳에 있는 역량을 끌어내,
스스로의 진기로 바꾸어 합오사를 사용하는 거야.
검무극: 응, 기본적인 이론은 잘 알고 있구나.
설산은연: 응
검무극: 이제부터 잘 보고 들어!
내가 합오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전수할 테니까.
설산은연: 응!
검무극: 집중해! 하하하
사나다 류조: 난 전부터 알고 싶었어. 이 쓰레기가 어떤 자격이
있어서 우리들 팔문 대장과 같은 지위에 올랐는지 말이지.
아라시: 안심해. 네 목숨을 대가로 그 답을 알게 해 줄게…
사나다 류조: 건방떨기는! 덤벼!
아라시: 흥.
사나다: 하앗!
아라시: 핫!
치토리 카츠: 충분하냐?
사나다 류조: (치토리 카츠, 무슨 의미냐?)
게츠야 아라시: 너도 껴들겠다는 거냐?
치토리 카츠: 그럴 마음 없다, 그만큼 심심하지도 않고.
지금, 중요한 일이 벌어졌다.
사나다 류조: 오?
치토리 카츠: 너희들 모두 날 따라와 신환대전에 군사를 뵙도록 한다.
게츠야 아라시: 흥!
치토리 카츠: 가자!
치토리 카츠: 군사님을 뵙습니다.
일동: 군사님을 뵙습니다!
아카바네: 오, 팔만 중 오 문이 나타나는 건 드문 일이군. 무슨 일인가?
치토리 카츠: 군사께 아룁니다.부하는 마침내 지부총문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아카바네: 오? 정말이냐?
치토리 카츠: 부하가 어찌 감히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아카바네: 그럼, 지부총문의 위치는 어디냐?
치토리 카츠: 부하가 이번에 조사하던 랑신촌(아마도 지명?)에서
동북쪽으로 50리 떨어진 숲 속에 있습니다.
아카바네: 음
치토리 카츠: 그 곳에 고수가 설치한 매우 고단수의 결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찾을 수 없었던 거였습니다.
아카바네: 결계?
치토리 카츠: (옛!)
아라시: 군사님, 부디 제게 공적을 세워 속죄 할 기회를 주십시오.
제가 가서 지부총분을 평정하겠습니다.
아카바네: 오, 자신있나?
아라시: 군사께 아룁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아카바네: 후후후… 만약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어떤 결과가 기다릴 지 잘 알겠지?
아라시: (옛!) 만약 임무에 실패한다면, 부하는 계령편의 벌을 받겠습니다!
아카바네: 좋다! 너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
좋은 결과를 보이길 바란다.
아라시: (옛!) 감사합니다. 군사!
아카바네: 사나다 류조!
사나다 류조: (옛!)
아카바네: 게츠야 아라시와 동행할 것을 명한다!
아라시: 군사님! 이 임무는 부하 혼자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없습니다.
아카바네: 너를 도우라는 게 아니라 감시하라는 거다.
아라시: 아!
사나다 류조: 하하하!
아카바네: 이번 임무로, 네가 팔문 대장의 자격이 있는지 가늠해 보겠다.
바라건대, 나를 실망시키지 마라!
아라시: (옛!) 군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아카바네: 후후후… 좋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마.
아라시: 넷!
사나다 류조: 옛!
설산은연: 소공….
검무극: 에휴… 너 지금 그런 생각 하는 거 아니지. 왜 그 충동적으로 말야.
설산은연: 아, 검무극 너구나?
검무극: 아아… 표정은 또 그게 뭐야. 사형이라고 부르는 건 고사하고,
날 보고 실망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야.
설산은연: 아니야!
검무극: 그래그래, 나도 아니란 거 알아. 후…
왜 사부는 나한테 이런 따분하고 엄청 진지한 사제를 붙여 준거야.
설산은연: 나는…
검무극: 원래, 새 사제가 오면 둘이서 세트로 여자를 꼬시러
다니려고 했는데.
결과는… 후! 결국 나는 술도 같이 못 마시는 신세지.
슬프다 슬퍼! 슬프다고!
설산은연: 그…
검무극: 됐어,됐어. 이렇든 저렇든, 난 술 마시러 갈 거야!
검무극: 얼레?
설산은연: 이 소리는
검무극: 이 소리가 들리는 방향은…
설산은연: 아! 지부총문!
운십방: 은연, 검 의사 돌아왔군.
설산은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운십방: 보는바 대로, 지부총문의 결계가 깨졌다네.
검무극: 오…
게츠야 아라시: 이번이 네 번째구나, 설산은연,
이번에, 반드시 네 생명을 거두고 말 테다!
설산은연: 헛소리는 그만 해! 덤벼!
사나다 류조: 음, 고수!
검무극: 이야, 이게 재밌어지네.
설산은연: 운 선배님, 조 장군과 다른 분들과 함께 먼저 물러나십시오!
운십방: 응, 은연 부디 조심하게!
설산은연: 그러겠습니다!
Na
설산은연이 네 번째로 게츠야 아라시와 마주친다.
검무극은 생문의 대장인 사나다 류조를 상대한다.
양쪽 일촉즉발의 순간,
혼전이 벌어지려는 바로 그 순간.
흑백랑군: 하!하!하!하!
흑야에 오가는 유령의 그림자,
백골은 말을 닮았구나.
낭(사내)은 이름은 남궁에 한이 따라 붙는 이름을 외치며
군(사내)은 분노한 눈썹을 치켜 올리며 천하를 없앤다!
黑夜穿梭幽靈影, 白色骷髏形似馬,郎喚南宮名帶恨, 君揚怒眉殺天下!
신비, 신비, 신비
수년동안 실종되었던 최고 강자
흑백랑군, 왜 이 순간 등장했는가?
흑백랑군의 출현,
그렇다면 함께 무림에서 실종된 지 수년이 흐른 사염문과 장경인은?
설산은연 대 게츠야 아라시!
검무극 대 사나다 류조!
4인의 대결, 누가 살고 누가 죽을 것인가?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계속 후속편을 보아주세요!
황준웅 포대희 <흑백용랑전지팔대문>
제 3화 <남궁현종(南宮現蹤> 남궁의 발자취>
생업 씨가 현해탄 건너는 동안 대기 겸 워밍업으로 번역 중.
대충 계산하니 하루 4시간 작업으로 이틀에 한 편 번역.
생업 씨... 천천히 오세요...아니 아니지... 빨리 오세요. 신판 엽소채 사야...
무튼 생업 씨 도착하면 지금 속도로는 번역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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