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3 천죄, 천계 무렵에 등장하는 직어장심과 부견화, 엽소채에 막 부활한 소환진도 낀 세기의 대격돌...긴장긴장, 고조고조...
천죄 무렵에 기천제한테 뚜디려맞고 심하게 다친 엽소채를 부견화와 직어장심 자매가 구하고 둘이 동시에 엽소채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직어장심은 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는 사신의 유물 라후계새를 가지고 동무전의 여제로 등극한다.
그리고 언니 부견화를 이용해서 엽소채를 동무전에 잡아두는데 성공하지만... 엽소채는 소환진이 부활하자 바로 유리선경으로 가버린 상황. 엽소채 잡아두려고 공을 많이 들인 장심여제는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상황. 부활한 소환진 불러 놓고 엽소채 돌려보내, 이 자식아...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 뵈는 게 없는 십대 소녀를 상대로 따박따박 얄미울 정도로 맞받아치는 N백살 무림영도자 아저씨...ㅋㅋㅋ 소환진이 최애지만 가끔 저렇게 얄밉게 굴면...사랑이 몽클몽클...
그리고 장심여제 무렵 에피소드에서 소환진은 꽤 드물게도 감정적이라서 좋다. 머리에서 김 나는 소환진이 좋아요. 친한 사람이 죽거나 뭐 그런 이유로 분노하는 건 자주 보이지만 친구 애정사에 말려서 속터져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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