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쌍십일 절에 타오바오에서 랑야방 딥디와 소설을 아주 싸게 팔았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딥디가 세일해서 대충 3만원 정도? 소설은 세 권에 1만원이좀 넘었나? 아무튼 세일을 엄청 해서 아주 저렴했다.
무튼... 소설은 중국어 계속 공부 중이니 언젠간 보겠지...하는 마음으로 샀고 딥디는 사 놓고 열심히 보는 중.
(사진 1. 딥디 케이스 앞면.)
딥디 케이스는 그냥 종이 케이스에 오빠 사진이 크게 박힌 평범한 디자인.
오빠는 손이 참 이쁘기도 하지.
(사진 2. 딥디 케이스 뒷면)
뒷면은 임수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내용과 바코드 등이 찍혀 있다.
(사진 3. 케이스 안쪽)
이게 분명 짭이 아니고 정품인데 어딘지 저렴해 보이는 패키징.
얇은 비닐에 딥디 18개가 들어 있다. 각 편마다 3회씩 들어가 있는 셈.
(사진 4. 딥디 플레이 화면)
딥디를 플레이 하면 본편 스포일러 왕창인 스토리 소개가 나온 후 메인 화면으로 넘어간다.
스토리 소개 보면 본편 다 본게 되는 스포일러 왕창인 영상.
(사진 5. 딥디 메뉴. 본편 보기, 본편 선택 등)
(사진 6. 본편 플레이 화면. 랑야방... 로고 뜬 후 나비 나는 중국판 오프닝이 나온다.)
화질은 뭐 그냥그냥. BTV HD화면이 더 깨끗하고 좋은 거 같은 느낌이...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화질이 조금 실망이었다.
현재 16번째 딥디 보는 중. 편 수로는 40 몇 화쯤 된다.
중국어 독해에 도움이 될...될...... 아무튼 일단 지르고 본 랑야방 소설.
하이옌 원작. 새로 편집한 판본.
( 사진 6. 소설 3권짜리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띠지? )
참 썰렁하기 짝이 없는 디자인.
(사진 7. 랑야방 소설 상중하 각권 디자인. 그냥 로고로 미는 심플한 디자인)
(사진 8. 소설에 포함된(딥디 포함일지도...) 랑야방 엽서 세트)
(사진 9. 후거 오빠의 정면 샷)
소설은 주루룩 훑어보고 다시 얼른 잘 정리해서 꽂아 두었고 딥디는 한국판 본편 보면서 스토리 파악 후 이어서 중국판으로 보는 중.
사실 국내 VOD가 너무 잘 나와서 딥디를 살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쌍십일절 뽐뿌로 걍 질러버렸다. 소장용으로 삼기에는 좀 허접한 패키지지만 그래도 하나 장만.
이제 랑야방도 거의 끝을 향해 가는 중.
금광 신 시리즈 나오기 전에 열심히 봐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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