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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포대희 (푸따이시, 포대희) 대만의 민속예술의 하나. 포대목우희, 수조괴뢰희(手操傀儡戯), 수포괴뢰희(手袋傀儡戯)장중희(掌中戯)小籠 (소롱) 指花戯(지화희)등으로도 불린다. 기원은 17세기 중국 복건성 천주 혹은 장주로 거슬러 올라가 복건 천주, 장주, 광동, 조천 그리고 타이완 일대에서 일종의 인형극으로 현대에 전해진다. 인형의 머리와 손은 목제이며 그 외의 몸 부분은 포대의 의복으로 구성되어 연출할 때는 손을 인형 의복 사이로 넣어 조작한다. ‘포布로 만든 자루 인형’에서 포대희의 명칭이 생겨났다. 포대희의 특징은 음악반주에 맞춰 등장 시호를 읊조리는 것, 상황설명을 대사로 하는 것과 인형조작에 의해 구성되며 대사 곡조와 창 곡조 표현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포대희의 연출
무대
어떤 형식이든 포대희의 연습에는 무대가 필요하다. 규모는 제각각이지만 대만국가극원 (台湾国家劇院)에서 상연되는 벽력포대희에서는 무대 크기가 10m 이상에 달하며 그 무대는 극 내용의 풍경을 연출하는 것 외에 관중과 출연자의 거리를 확보다는 기능도 함께 한다. 하지만 초기 포대희에서는 무대가 매우 간단한 구조로 기둥과 간단한 무대, 커튼에 의해 구성된 이동이 가능한 간이무대가 일반적이었다. 포대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무대 구조도 복잡해지고 사각붕(四角棚)이라 불리는 무대가 탄생하게 된다. 사각붕은 3-5m의 무대로 구조는 소형 사당(土地公廟)과 유사하다. 사방에 기둥을, 중앙에 대청이라 불리는 구조물을 세우고 4면에서 3면은 비우고 대청 안에는 병풍을 배치해 출연자가 숨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사각붕도 시대 흐름에 맞춰 복잡하고 정밀해졌으며 조각을 베풀어 중국전통 건축 스타일을 채용하기도 했다.
19세기에 접어들면서 포대희에 육각붕 무대, 별칭 채루 (彩楼, 채색 누각)라 불리는 무대가 등장한다. 사각붕 좌우 양쪽에 각각 1면을 더한 것으로 좌우 양쪽 관중을 의식한 연출효과를 의도하고 있다. 이 육각형 무대는 무대 폭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연출공간 혹은 시각효과에 변화를 주었으며 장식에 디자인을 더한 무대연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무대장식 디자인은 그림이 주로 사용되었고 제작비용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간편한 이동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 전통예술에 빠질 수 없는 무대효과를 획득했다. 현재 이러한 무대는 포대희극 연출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형 연출
현대 포대의 인형 내부에는 복잡한 기구가 사용되어 양손 조작이 필요하다. 포대희에서 무대위 의 인형 조작과 연출이 상연할 때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전통적인 포대희의 경우 포대인형의 크기는 30cm 정도이며 신체와 사지가 전부 천으로 제작되어 인형사는 왼손을 인형 속에 집어 넣어 조작한다. 집게손가락을 머리에 넣고 엄지손가락은 인형 왼손에, 나머지 세 손가락은 인형 왼손을 조작하며 좌우전체를 이용해 인형 전체를 움직이며 두부와 손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사진) 전통 포대희 목우 손위치. 조교는 에버랜드 핸드 퍼펫 토깽이.
하지만 소형에 소박한 포대인형으로 표정 변화를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몸 움직임 만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숙련된 연출을 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따랐다.
인형을 역할에 따라 구분하면 포대인형은 생 生, 단 旦, 정 淨, 말 末, 추 丑 5가지로 분류된다.
(사진 포대희의 분류 생, 단, 정,말,추
타오위안 공항 포대희 부스에서 찍은 사진 )
생: 친절하게도 영어로 쓰임. 보이나요? 너무 작나?
말하자면 남자주인공. 문생, 무생등으로 나뉨
단. 여자주인공
정: 개성강한 남자 역 혹은 빌런.얼굴 색으로 개성을 표현한다고 함. 검은색은 성깔머리, 녹색은 빌런, 빨간색은 충정.
말: 어르신.
추: 개그 캐릭터. 코에 흰 점을 찍기도 한다 함.
인형은 각각 역할에 맞게 손, 발의 움직임을 명확히 구현할 필요가 있다. 이는 경극이나 가자희 (歌仔戯 타이완 오페라)의 강한 영향으로 보며 신체동작이 극중 인물 감정과 상연 테마를 표현하여 동작으로 감정을 주입하는 것이다. 포대희는 한손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인형사는 보통 손자서 2대의 인형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포대희는 2대의 인형이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싸우는 내용이 많으며 이를 1명의 인형사가 조작한다. 이는 일반 전통극처럼 회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희 文戯 (경극의 일종 : 삼국지연의, 수호지, 서유기가 대표적. 치고받고 싸우는 게 아닌 주로 말로 하는 경극), 무술극이 구별되는 것과 비슷하다.
<これらは一般の伝統劇同様、会話を主とするものを文戯、武打の多いものを部戯と区分している。- 이게 원문...문희는 뭐고 무타는 또 무어냐...>
20세기 중반 이후 보다 수준 높은 시각효과를 위해 포대희 인형의 대형화가 진행되어 50cm에서 무대에 따라서는 70cm 크기의 인형이 제작되기도 했다. 대형화에 의해 인형사는 양손으로 인형을 조작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전통작인 조작 외에 인형 내부터 특수한 장치를 넣어 끈으로 눈꺼풀이나 입을 조작하고 손발이 구부러지는 기구도 채용되었다. 이 외에 좌우 양손을 사용하면서 깊은 감정, 달리고 뛰고, 뛰어넘고 도약하거나 무술동작 (雲手臥魚) 등의 신체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새벽마다 두 세 패러그라프씩 번역?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일본어 원문 그대로 번역하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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