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벽력 2차 창작물에서 반화용이 일운(佾雲)을 화장품 하나에 복영사한테 팔아먹는 걸 보고 컬이 멋진 이 반화용이라는 언니는 누구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언니가 아니고 오빠였다... 그리고 좀 묵긴 했지만 아주 치명적인 사약이었다. 

막소노는 그냥 옷입는 취향이 좀 독특할 뿐 실은 매우 남자다운 씩씩한 청년인데 이 분은 정말로 그쪽 분... 벽력의 넓은 스펙트럼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사진 1: 반화용 출처는 벽력 공홈 바탕화면)



반화용은 벽력 풍기운용 (風起雲湧)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소(瀟瀟)를 혼자 짝사랑해서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는 검객이다. 그리고 이 소소는 

엽소채 손자인 금소개의 부인인 백재천녀(自在天女)를 사랑하기(복잡해 ㅠㅠ) 때문에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의형제인 일운의 손에 죽는 비극적인 끝을 맞는다. 



(사진 2: 이 오빠가 소소, 엽소채 증손자 금소협의 의부이기도 하다. 

이 두 사람은 풍기운용부터 도등, 구황좌 무렵까지 활약한다 




반화용은 정말 옛날 캐릭터인데도 가끔 팬아트도 보이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인상이 강했던 캐릭터였던 것 같다. 




풍기 운용 1화 반화용의 첫 등장ㅋㅋㅋ 아주 강렬함

침대 박박 긁으며 쩔쩔 매는 엽소채가 아주 웃기...아니 아주 잘생긴... ㅋㅋ

90년대 벽력은 정말 강도가 세다...폭력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요즘보다 강도가 상당히 센게...좋지 말입니다. 





그리고 벽력 도등의 엔딩곡 풍우무정...

가사가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도등 처음 볼 때 아무 생각 없이 저 언니는 누구여. 했는데 오빠였다...ㅠㅠ 이 오빠 죽는게 또 한 비장함 하지만 그건 차마 올리기가...ㅠㅠ 







Posted by inab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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