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포인트 1. 누구?
이름은 雲海過客 운해과객. 너무 막 지은 티가 납니다. 선생님...
억무심을 잘 알고 있고 억무심이 아니라 '무심' 이름만 부르고 억무심도 낮익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땅속으로 옮겨다니는 요새인 흑수성이 마륙혈전인지 그무렵에서 이동했는데 이 양반은 흑수성이 이동한 걸 모르고 이전 위치로 가려고 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중원무림 내가 접수함! 선언하면서 지문이랑 한판 붙을 것 같이 나왔다.
억무심을 잘 알고 흑수성 이전 위치를 알고 억무심도 무척 낮익은 느낌이 들고 내가 중원무립 접수함! 할 만큼 자신감 넘치는 아저씨...
이 님은 누구실까?
1. 사염문 화신
2. 흑백랑군 화신
3. 제 3의 인물
억무심이 아저씨들의 아이돌이라서 아빠인 장경인, 흑백랑군, 낭주, 영계 사형들, 서검류 개그 콤비 등등 친한 아저씨들이 좀 많지만 장경인이랑 낭주는 지문에 가 있고 영계는 전부 다 물러났고 서검류 사람은 절대 아니고... 남는 건 사염문과 흑백랑군. 누군지 알듯 모를 듯하다. 금광에 기존 캐릭터 화신이 등장한 적이 없으니... 아 있긴 있다. 연타룡 화신이 구룡변에 나온 적이 있기는 하다. 기존 캐 화신인지 새로운 캐인지 모르지만 매우 궁금.
사염문이랑 닮았나? 하얗고 검은색인 건 좀 비슷하지만 눈매랑 입매는 설산은연 쪽에 더 가까운 듯. 새로운 캐릭터가 짠 하고 구름에서 등장해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감상포인트 2. 발로 차주고 싶은 면상
장경인이 신고온황을 만나 한판 붙고 돌아와서 하는 말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 자식 얼굴을 보니까 확 패주고 싶었어
낭주: 어떻게 생겼길래?
칼같은 눈썹에 맑은 눈...(무협지의 상투적인 표현)
잘생긴 얼굴... (이 역시 상투적인 표현)
캡쳐하다가 망해서 이미지를 저장 못했는데 이 다음에 낭주가 그런 얼굴은 발에 걸리지 않음? 이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장경인은 근데 그 자식은 왠지 패주고 싶더라고 라고 응대한다.
구룡변에서 신고온황에게 거하게 당한 것 생각하면 장경인이 비록 기억은 다 잃었지만 얼굴을 보면 울컥 화가 치미는 것도 이해는 간다.
감상포인트 3. 장경인이 패주고 싶어 했던 그 평범한 미남
빗을 들어 올리고
봉접이 아파서 혼자 알아서 깔끔하게 빗은 후
저기 걸린 옷을 팍 끌어 당겨 입고
번쩍이는 조명과 함께 등장
머리에는 처음 보는 관 장식. 옷은 기존 옷과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이렇게 멋지게 등장해서 또 옆으로 누워 빈둥대는 중. ㅋㅋㅋ
신고온황 근 2년 반 만에 멋지게 부활!
욕성이가 봉접을 위기에 빠뜨려 엉덩이 무거운 신고온황을 가까스로 일어나게 만듬.
마지막에 안왕이랑 대면하면서 끝. 이 시리즈 최고 매력적이면서 복잡한 캐릭터가 부활하면서 점점 더 스토리가 긴장긴장 고조고조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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